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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한국-북한 1-1 무승부로 마무리... 한국, 그룹 F 2위로 8강 진출

[한 줄 요약]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이 북한과 1-1로 비기며 그룹 F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2026년 9월 2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일본 시즈오카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그룹 F 최종 예선 경기에서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결과로 북한은 득실차 +18로 그룹 F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득실차 +11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South Korean Female Footballer Celebrat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양 팀 모두 이미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였으나, 이번 경기는 조별 예선의 마지막 승부였습니다. 한국은 다가오는 금요일 오사카에서 그룹 G 2위인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경기는 전반 36분 북한의 선제골로 시작되었습니다. 채은용 선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빠르게 골문을 향해 슈팅하며 북한이 먼저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후반 초반, 최유리 선수의 패스를 받은 윤수정 선수가 페널티 박스 중앙을 돌파하며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골로 윤수정 선수는 국가대표 데뷔 5경기 만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2017년 이후 북한을 상대로 기록한 첫 득점이 되었습니다.

신상우 한국 대표팀 감독은 '전반에 실점을 허용했기에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윤수정 선수를 투입했다'며, 교체 카드가 성공적으로 작용했음을 밝혔습니다. 윤수정 선수 역시 '유리 선수가 움직임에 맞춰 완벽하게 공을 전달해 주어 득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