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필 와이저 콜로라도 검찰총장이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을 제치고 민주당 주지사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2026년 7월 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필 와이저 검찰총장이 이번 민주당 주지사 경선에서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번 경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 누가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두 후보 모두 콜로라도 민주당 정치의 핵심 인물들이지만, 와이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언더독'으로 시작했습니다.
와이저 후보의 승리는 기존 정치 체제에 대한 불만을 가진 유권자들에게 그의 '반기득권' 메시지가 강력하게 전달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개표된 표가 80%를 넘어서는 가운데, 와이저 후보는 베넷 상원의원을 약 10%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두 후보는 정책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대응 방식을 두고 날카로운 비판을 주고받았습니다. 와이저 후보는 베넷 상의원을 '워싱턴의 내부자'로 규정하며, 상원 의원으로서 트럼프의 내각 인선에 찬성표를 던졌던 점을 공격했습니다.
반면, 베넷 상원의원은 와이저 검찰총장이 트럼프 행정부 시절 적극적인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유권자들은 변화를 원하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와이저 후보는 임기가 만료되는 자레드 폴리스 주지사의 뒤를 이어 본선으로 향하게 됩니다. 콜로라도는 지난 20년 넘게 공화당 주지사를 선출하지 않은 곳인 만큼, 이번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